[유심사기] 고수익 알바에 속아 ‘보이스피싱 피의자’ 전락 잇따라 (2025.07.14) > 블랙뉴스

🧾 출처 정보  

- 보도일자: 2025년 7월 14일  

- 보도기관: 연합뉴스  

- 작성기자: 정경재  

- 참고기사: 전북경찰청 수사 발표

📅 사건 개요  

- 최근 SNS를 중심으로 ‘고수익 알바’라는 명목으로  

  **휴대전화 유심, OTP 생성기, 명의 대여**를 요구하는 게시물 다수 등장  

- 이에 속은 일부 청년층이 자신의 유심, 금융정보를 넘겨  

  **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조직에 가담한 피의자 신세로 전락**

🧩 범죄 진행 방식  

1. SNS·텔레그램 등에서 **‘하루 10만원 알바’, ‘대리개통 알바’** 등으로 유혹  

2. 피해자에게 유심칩, OTP,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확보  

3. 이를 **중간 수거책**이 모아 조직에 전달 (건당 25만원 제시)  

4. 해당 셋팅폰에는 금융기관 앱, 코인 거래소 등이 설치되어  

   명의자가 모르는 사이에 피해금 이체 등 **범죄에 활용**

💸 실제 피해 사례  

- 40대 남성 수거책이 **셋팅폰 4대 수거 후 조직에 넘겼다가 구속**  

- 유심 대여자들은 **10만원 일당 약속에 명의 제공 → 경찰 수사 대상 전환**

🕵️ 범죄 수법 요약  

- **일용 알바 또는 셋팅폰 수거**를 미끼로 SNS·오픈채팅·디스코드 등에서 접근  

- 대상자: **취업난 겪는 청년층, 단기 알바 찾는 20~30대**  

- 조직은 **명의 폰 확보 후 OTP 포함 금융앱 세팅 → 보이스피싱 송금용으로 활용**  

- 연루자 대부분 **사기 공범 및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입건 또는 구속**

📎 참고 정보  

- 경찰은 해당 전단지 및 사례를 기반으로 **공식 경고문 배포 및 수사 강화**  

- “단순히 유심을 넘겼을 뿐”이란 인식은 **법적 책임 회피 불가**  

- 일부 텔레그램 유심방, 대리개통방, 셋팅폰 모집방에서는  

  이미 수사기관의 **감시 및 채증 대상**으로 지정된 상태

🚨 주의사항  

- 유심 대여, 명의 개통, OTP 제공은 **절대 금지**  

- 본인 명의가 사용된 범죄는 형사처벌 가능성 매우 높음  

- ‘고수익 보장’, ‘일단 넘기면 끝’, ‘본인 확인 안함’ 등 표현 사용 시 99% 사기  

- 휴대폰 셋팅·개통 알바는 모두 **보이스피싱 조직의 말단 수단**  

- 주변에서 유사 제안 받았다면 즉시 차단 및 경찰 신고 권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