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사이버범죄] 중국 거점 2천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총책 등 11명 일망타진 (2025-10-22)
-
- 첨부파일 : 장난협박.jpg (45.6K) - 다운로드
본문
🧾 관련 정보
- 수사기관: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
- 사건유형: 해외 거점 불법 스포츠도박 운영
- 기간: 2023년 8월 ~ 2024년 8월
- 기자: 정경재 (연합뉴스)
📅 발생 일시
2025년 10월 22일 수사 결과 발표
🧩 사건 개요
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전북경찰청 수사로 일망타진됐다.
경찰은 총책 A씨(30대)를 비롯한 11명을 검거했으며, 이 중 **9명을 구속**했다.
A씨 일당은 1년간 4만 명의 회원을 모집해 약 **2,000억 원 규모의 도박자금**을 굴린 것으로 드러났다.
💸 피해 규모 및 운영 방식
| 구분 | 내용 |
|------|------|
| **운영기간** | 2023년 8월 ~ 2024년 8월 |
| **가입 회원수** | 약 40,000명 |
| **총 도박금액** | 약 2,000억 원 |
| **운영 방식** | 중국 현지 서버 이용, VPN 접속, 환전·고객응대 분업화 |
| **조직 구성** | 총책(A), 자금세탁 담당, 홍보담당, 환전담당, 콜센터 운영 등 역할 분담 |
🕵️ 수법 요약
- 중국 내에서 **불법 서버 및 사무실 설치**
-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**스포츠토토·카지노형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**
- 수익금은 제3국 계좌를 통해 **다단계 세탁 후 국내 송금**
- SNS, 텔레그램 등을 통한 **비공개 초대 홍보 및 유인 광고**
📎 수사 경과
경찰은 약 **2년간의 국제공조 수사** 끝에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.
인터폴(Interpol)을 통한 정보 공유와 **중국 현지 추적 협조**가 핵심 역할을 했다.
현재 추가 공범 및 수익금 세탁 경로에 대한 추적이 계속 진행 중이다.
🚨 경찰 입장
> “사이버 도박은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다.
> 해외 거점을 둔 도박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도 **국제공조를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.”
> — 전북경찰청 관계자
📢 결론
이번 검거는 중국 거점 불법 도박조직에 대한 **국내 경찰의 국제공조 수사 성과**로,
최근 급증하는 해외 기반 **온라인 도박 및 자금세탁형 범죄 차단의 전환점**으로 평가된다.
경찰은 향후 **‘국제도박·보이스피싱 통합대응체계’**와 연계해 지속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.

댓글목록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