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캄보디아 로맨스 스캠] 120억대 사기 부부, ‘정치범 맞교환’ 요구로 송환 난항 (2025-10-1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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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🧾 관련 정보
- 피의자: A씨 부부 (30대, 한국인)
- 범죄유형: 로맨스 스캠·딥페이크 투자사기
- 피해금액: 약 120억 원
- 수사기관: 울산경찰청
- 주요 연루자: 총 83명 (검거 54명, 구속 34명)
📅 사건 경위
- 2024년 3월~2025년 2월: A씨 부부, 캄보디아 거점으로 로맨스 스캠·투자사기 범행
- 2025년 2월: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
- 2025년 6월: 1차 석방
- 2025년 7월: 한국 법무부 파견팀 협조로 재체포
- 2025년 하반기: **현지 사법 당국과의 협의 지연 → A씨 부부 재석방**
- 현재: **캄보디아 정부, ‘정치범 맞교환’ 요구로 송환 교착 상태**
🧩 사건 개요
A씨 부부는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딥페이크(Deepfake) 기술로 만든 가상 인물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접근,
**‘연애 관계’를 위장한 투자 사기(로맨스 스캠)**를 벌였다.
이들은 텔레그램·채팅 앱 등을 통해 신뢰를 쌓은 뒤,
- 허위 투자 거래소
- 가상화폐 매매
- 상품권 구매 등
을 빙자해 피해자 100여 명에게서 총 **120억 원을 편취**했다.
피해자는 **장애인, 중소기업 사장, 주부, 노인 등 다양한 계층**으로
개별 피해액은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8억 8천만 원에 달한다.
💰 범죄 구조
1. 딥페이크 인물로 SNS 접근
2. “투자하면 수익 보장” 명목으로 입금 유도
3. 현금 대신 코인·상품권 형태로 자금 세탁
4. 캄보디아 거점에서 자금 분산 및 은닉
📎 수사 진행 현황
- 총 83명 확인 → **54명 검거**, **34명 구속 기소**
- 일부 1심에서 **징역 2~4년 선고**
- 나머지 29명은 **캄보디아 현지 도피 중**
- 경찰은 이들에 대해 **인터폴 적색수배(체포요청)** 및
**은색수배(해외 범죄수익 추적용)**를 병행
🚨 송환 지연 사유
- 캄보디아 정부가 **‘부트 비차이(But Vichay)’**라는 반정부 인플루언서의 송환을 요구
- 그는 한국 내 난민 신청자 신분으로,
법적으로 **정치범은 인도 대상에서 제외**되어 송환 불가
- 이에 따라 A씨 부부 송환이 사실상 **외교 교착 상태**에 빠진 상황
🧠 법적·외교적 쟁점
- 한국과 캄보디아 간 **범죄인 인도조약에 정치범 제외 조항 존재**
- 캄보디아 당국이 이를 **‘정치범 맞교환’ 협상 카드로 활용** 중
- 외교부·법무부, 인도 절차 재협의 중이지만 **진전 더딤**
⚖️ 국내 수사당국 입장
“송환 절차는 이미 완료됐으며, 캄보디아 측의 행정·외교적 조율만 남았다.
피해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신속히 송환되길 바란다.”
🚨 사건 요약 표
| 항목 | 내용 |
|------|------|
| 주요 피의자 | 한국인 부부 (A씨 일당) |
| 범행 수단 | 딥페이크 이용 로맨스 스캠·투자사기 |
| 피해 규모 | 약 120억 원 (100명 이상 피해) |
| 송환 지연 이유 | 캄보디아 정부, 반정부 인사 ‘부트 비차이’ 송환 요구 |
| 수배 상태 | 적색수배(체포), 은색수배(수익추적) 병행 |
| 현지 상황 | 경찰-캄보디아 사법당국 협의 지연, 외교 교착 중 |
🚨 주의사항
- SNS·메신저를 통한 **해외 투자 제안·연애 접근형 사기** 급증
- **딥페이크 영상 기반 ‘신뢰 유도형 범죄’**에 각별한 주의 필요
-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**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(ecrm.police.go.kr)** 또는 **112 신고*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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